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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린츠에 져 2위 추락


입력 2020.02.15 10:19 수정 2020.02.15 10:2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후반기 리그 첫 경기서 풀타임 활약

미나미노·홀란드 공백 느껴져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후반기 리그 첫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자료사진) ⓒ 뉴시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후반기 리그 첫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자료사진) ⓒ 뉴시스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후반기 리그 첫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LASK 린츠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팻손 다카와 최전방에 출격한 황희찬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도 2-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경기 전까지 2위 린츠에 승점 2가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맞대결 패배로 순위가 바뀌었다.


이날 경기를 내주면서 잘츠부르크는 개막 19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최근 도르트문트와 리버풀로 각각 이적한 엘링 홀란드와 미나미노 타쿠미 등 주력 선수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숱한 이적설에도 팀에 잔류한 에이스 황희찬의 책임감이 더욱 늘어나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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