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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인증’ 류현진, 주전 포수와 첫 불펜피칭


입력 2020.02.11 09:42 수정 2020.02.11 11:0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대니 얀센과 호흡, 현지 방송인들도 관심

류현진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 뉴시스 류현진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 뉴시스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토론토 담당 아나운서 벤 와그너와 MLB네트워크 아나운서 헤이즐 메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류현진의 불펜피칭 영상을 올렸다.


특히 이날 류현진의 공을 직접 받은 포수는 지난해 104경기에 출전한 주전 대니 얀센이었다. 류현진이 다시 한 번 토론토의 에이스임을 입증한 셈이다.


얀센은 불펜피칭이 끝난 뒤 류현진과 심도 깊은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이에 메이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포수 얀센, 리스 맥과이어와 등과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고 썼다.


한편, 토론토는 오는 22일 뉴욕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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