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WC 탈락 위기’ 이란, 크로아티아 스코치치 감독 선임


입력 2020.02.07 10:19 수정 2020.02.07 10:1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위 부진

성적 부진 빌모츠와 급여 체납 문제로 이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란이 새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 뉴시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란이 새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 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란이 새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이란 축구협회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아티아 출신의 드라간 스코치치(52)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33위)은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에서 3위에 그치며 최종예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란은 콜롬비아로 떠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포르투갈)의 후임으로 지난해 5월 마크 빌모츠(벨기에)를 선임했지만 급여 체납 문제로 반년 만에 이별했다.


새로 선임된 스코치치 감독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서 지도자 생활을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 이란 프로축구리그 명문팀 사나트 나프트의 지휘봉을 잡았다가 이번에 이란 축구협회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