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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SKT AI 스피커 ‘누구’에 음악 서비스 연동


입력 2020.02.07 09:59 수정 2020.02.07 09:5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이용자 취향 데이터 반영

개인 맞춤 기능 활용 가능

NHN벅스가 7일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NHN벅스 NHN벅스가 7일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NHN벅스

NHN벅스는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누구 스피커 이용자는 벅스의 음악 연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AI 스피커와 연동한 누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벅스를 선택하면 된다. “아리아,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들려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벅스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 기능을 누구와 연동해 활용할 수도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노래 ‘좋아’ 해줘”라고 명령하면 이용자의 취향 데이터가 반영된다. “다섯 번째 내 앨범 들려줘”, “많이 들은 음악 들려줘”와 같은 개인화 명령에도 반응한다.


이 밖에, 듣고 있는 노래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이 노래 언제 나왔어?”, “이 음악 몇 분 길이야?”와 같은 명령으로 제목, 가수, 음원 발매일, 앨범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그 동안 누구에서 벅스를 이용하기 원했던 분들에게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AI 플랫폼에 연동해 온 벅스만의 차별화된 음악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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