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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이궈달라, 결국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입력 2020.02.06 14:53 수정 2020.02.06 14:5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마이애미로 이적하는 이궈달라. ⓒ 뉴시스 마이애미로 이적하는 이궈달라. ⓒ 뉴시스

NBA 파이널 MVP 출신 안드레 이궈달라(36)가 이적한다.


AP통신은 6일 이궈달라가 마이애미와 2년 계약을 맺는데 합의했고, 원소속팀 멤피스와 이적 관련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 시절이던 2015년 팀의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로 선정됐고, 이후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더 우승을 경험한 백전노장이다.


특히 2015년 파이널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를 전담마크하는 등 공, 수 전반에 걸친 맹활약으로 농구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이궈달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로 이적했으나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고, 불화설 끝에 트레이드 수순을 밟게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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