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다저스, 보스턴서 프라이스·베츠 영입…마에다 미네소타행


입력 2020.02.05 13:28 수정 2020.02.05 13:3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다저스·보스턴·미네소타, 삼각 트레이드 시행

젊은 외야 자원 내주고 즉시 전력감 영입

다저스는 보스턴서 외야수 무키 베츠와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데려오며 타선과 선발 보강에 성공했다. ⓒ 뉴시스 다저스는 보스턴서 외야수 무키 베츠와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데려오며 타선과 선발 보강에 성공했다. ⓒ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의 전 소속팀 LA다저스가 대대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ESPN 등 미국 현지언론은 5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보스턴, 미네소타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다저스는 보스턴서 외야수 무키 베츠와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데려오며 타선과 선발 보강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연봉이 워낙 높아 보스턴은 다저스에 현금도 얹어준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보스턴의 핵심 타자로 다저스의 공격력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이 빠져나간 빈자리는 베테랑 프라이스가 메운다.


대신 외야 유망주 알렉스 버두고가 보스턴으로 떠난다. 또한 다저스는 우완 마에다 겐타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미네소타로 떠나보낸다.


마에다와 트레이드한 미네소타 투수 유망주 우완 부르스드르 그래트롤도 버두고와 함께 보스턴으로 간다.


이 밖에도 다저스는 외야 기대주 작 피더슨을 LA에인절스로 보내고 내야수 루이스 렝기포를 받기로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