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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확진자 거쳐간 군산 목욕탕 출입 여아 ‘발열 증상’…검사 의뢰


입력 2020.02.04 19:20 수정 2020.02.04 19:2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지하철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구를 소독하고 있다.ⓒAP/뉴시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지하철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구를 소독하고 있다.ⓒAP/뉴시스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대중목욕탕을 이용했던 A(8)양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B(40·여)씨는 이날 정오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한 자신의 딸 A양이 미열 등 유증상을 보인다며 시 보건소에 신고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엄마와 함께 대중목욕탕인 아센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C(62·여)씨가 있었던 오후 2시∼4시 30분과 1시간가량 겹친다.


군산시보건소는 A양의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했으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안에 나올 전망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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