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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2010년대 ACL 최고의 팀 최종 후보


입력 2020.02.04 14:40 수정 2020.02.04 14:4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016년 ACL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 ⓒ 뉴시스 2016년 ACL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 ⓒ 뉴시스

전북 현대가 ‘2010년대 AFC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팀’ 후보로 선정됐다.


AFC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축구 클럽의 최상위 대항전인 ACL에서 지난 10년간 활약한 팀을 투표로 통해 선정한다.


총 5개 클럽이 최종 후보가 됐고 한국에서는 전북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전북은 지난 2016년 ACL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강자 면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10년간 9번이나 ACL에 나섰고 8강 이상의 성적은 절반인 5번에 달한다.


AFC는 전북에 대해 "2016년 우승 후 무관에 그치고 있으나 언제나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2010년대 ACL 최고의 팀 후보 5개팀. ⓒ 데일리안 스포츠 2010년대 ACL 최고의 팀 후보 5개팀. ⓒ 데일리안 스포츠

현재 투표는 사우디의 알 힐랄이 89%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 힐랄은 10년 모두 ACL에 개근했으며 우승 1회, 준우승 2회, 그리고 9번이나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전북과 알 힐랄 외에 유일하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 카타르 강호 알 사드, 그리고 일본의 우라와 레즈(일본)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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