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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반부패·청렴 선언식 시행


입력 2020.02.03 17:09 수정 2020.02.03 17:09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3일 울산시 남구 울산화력본부에서 열린 반부패 청렴 선언식에서 경영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3일 울산시 남구 울산화력본부에서 열린 반부패 청렴 선언식에서 경영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일 울산시 남구 울산화력본부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의지 선언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선언식에서는 CEO 및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청렴한 동서발전을 위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계획에는 ▲상호존중하며 청렴문화 정착·확산 ▲고객감동으로 외부청렴도 향상 ▲직원만족으로 내부청렴도 향상 ▲진심과 최선으로 정책고객평가 향상 등 4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실행과제 선정과 세부 추진계획이 담겼다.


박일준 사장은 지난 2018년 2월 취임한 이후 신(新)윤리경영을 선포, 윤리경영 인프라 구축,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신윤리경영 추진체계 등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4년 만에 한 등급 향상한 2등급을 달성하고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임직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청렴하면 정년까지, 부패하면 어제까지’라는 윤리슬로건을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경영목표인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강력한 반부패·청렴의지 표명으로 청렴 의식을 전 직원으로 확산하겠다”며 “안전, 환경 등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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