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남편과)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내 앞에서 봉봉봉 하길래 성대모사를 잘 하는구나 했는데 프랑스어를 잘하는 거였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외향만 한국인이지 그냥 외국 사람이었다"며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독일에 거주 중인 진서연은 "남편이 3~4년 전 유럽 여행을 갔다 왔는데 좋았나 보더라. 한 번 더 갔다 오더니 '유럽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해외에서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 2014년 3년간 교제한 현 남편과 결혼했으며 2018년 11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