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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월 4~12일 평택공장 생산중단…'신종 코로나' 여파


입력 2020.01.31 17:39 수정 2020.01.31 17:3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쌍용자동차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정부의 생산공장 가동금지에 따른 생산부품조달 차질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2월 13일이다. 쌍용차는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중국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는 자동차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공급하는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코리아의 옌타이 공장이 내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공장 휴업을 검토해왔다. 쌍용차의 와이어링 재고분은 2월 3일분까지만 확보된 상태로 공장 휴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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