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이익 2959억원…전년비 41.5%↑


입력 2020.01.31 16:50 수정 2020.01.31 16:5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신라면세점 전경.ⓒ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전경.ⓒ신라면세점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 늘어났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조7173억원, 1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1.3%, 5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연간 실적 기준으로 처음 매출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440억원으로 사상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사상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호텔신라 측은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로서의 경쟁력 확보와 철저한 시장분석 및 신규 사업모델 지속 전개, 그리고 국내-해외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내실과 외형성장을 유지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