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국선급-포스에스엠, 해양 플랫폼 기반 시스템 만든다


입력 2020.01.31 15:28 수정 2020.01.31 15:28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좌)과 포스에스엠 김명수 대표이사(우)ⓒ한국선급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좌)과 포스에스엠 김명수 대표이사(우)ⓒ한국선급

한국선급은 포스에스엠(POS SM)과 플랫폼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간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교환하기 위한 해양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독자적인 IT 시스템에 업무자동화(BPA)적용을 통해 Paperless(업무간소화)를 실현시킴으로써 선박운항관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선박 검사․심사분야 △국제협약 소프트웨어 분야 △선박배출 온실가스 규제분야 △CBM 선박데이터 자동수집 분야 등에 협력해 선사-선급 간의 플랫폼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활용될 선박 빅데이터 확보는 물론 선사와 조선소의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구축 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에스엠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선급의 독자적인 ICT 기술과 선박분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공동연구개발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