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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룬 김광현 “박수 받으며 돌아오겠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1.31 11:04
  • 수정 2020.01.31 11:04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광현 출국. ⓒ 연합뉴스김광현 출국. ⓒ 연합뉴스

이제는 메이저리거가 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본격적인 미국 도전에 나선다.


김광현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향했다.


이제 김광현은 친정팀인 SK 와이번스의 플로리다 비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일주일간 훈련한 뒤 주피터로 이동해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출국 전 국내 취재진들과 만난 김광현은 “새벽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몰랐다. 메이저리그는 역시 차원이 다르다”고 말한 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이 부담이지만 더 잘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것도 믿지 않고 내가 할 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신인 같은 마음으로 제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가려고 한다"면서 "두 달 간 푹 쉬어서 몸 상태도 괜찮다. 무조건 가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스프링캠프부터 잘 소화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낯선 미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광현은 "신인 때 관심을 많이 받았고 그게 부담으로 작용하긴 했지만 지금은 그런 걸 즐길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빅리거 선배인 류현진에게도 조언을 들은 김광현이다. 그는 “미국 생활에 대해 물어봤다. 은행은 어떻게 가고 이용하는지에 대해”라며 웃은 뒤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선발이 될지, 중간이 될지가 결정될 것 같다. 최대한 선발로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김광현은 "시즌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도 다시 많은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하고 싶다. 그 말은 어느 정도 성적을 거뒀다는 뜻"이라면서 "정말 팬들 덕분에 메이저리그에 가게 됐다.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이른 새벽부터 응원해주실 텐데 '저 선수는 정말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듣도록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던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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