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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대통령이 뒤흔든 대한민국, 윤석열 검찰이 지켜냈다"


입력 2020.01.30 10:46 수정 2020.01.30 10:46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윤석열 검찰, 대한민국 법치주의·정의 지켜내

文대통령 겁박에 굴복했다면 무법천국 됐을 것

더한 겁박 있어도 굴하지 말고 정의 세워주길"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30일 검찰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통해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을 기소한 것에 대해 "윤석열 검찰이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정의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협박과 수사방해에도 불구하고 울산 관권부정선거 범죄 혐의자 13인의 기소를 이뤄냈다"며 "윤석열 검찰이 문 대통령의 겁박에 굴복했다면 대한민국은 무법천국으로 추락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대표는 "왜 그동안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검찰을 겁뱍하고 수사를 방해했는지 명확해졌다. 문 대통령의 30년 절친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부처, 경찰까지 총동원 된 총체적인 관권부정선거임이 확인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5공시절로 후퇴시킨 그 정치적 책임은 청와대를 범죄소굴로 만든 문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하 대표는 "그런데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민에게 사죄는커녕 윤석열 검찰을 숙청하면서 더 큰 국정농단을 자행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비록 팔다리가 다 잘렸지만 대다수 검사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대표는 "특히 윤 총장 뒤에는 국민이 있다"며 "지금보다 더한 겁박이 있더라도 굴하지 말고 국민을 믿고 끝까지 법치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워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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