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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라크 만수리야 가스전 개발계약 해지


입력 2020.01.29 18:10 수정 2020.01.29 18:10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만수리야(Mansuriyah) 가스전 개발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만수리야 가스전은 이라크 동북부 디얄라주에 위치한 광구로, 가스공사는 2011년 6월 가스전 개발생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 측은 “2014년 이라크 IS사태 발발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른 것”이라며 “이라크 정부 및 참여사 간 협의를 통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투자비(약 2800만 달러)는 2016년도 결산과정에서 전액 손상처리했다”며 “이후 발생한 투자비(약 100만 달러)는 비용으로 처리해 공시기준일 현재 해당 사업에 대한 장부가액은 0원”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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