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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에릭센, 이젠 진짜 밀란맨...루카쿠 환영

  • [데일리안] 입력 2020.01.29 11:50
  • 수정 2020.01.29 11:52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인터밀란, 트위터에 오페라 하우스서 찍은 에릭센 사진 업로드

맨유 출신 루카쿠-애슐리 영 등 첫 훈련서 에릭센 반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입단 소식 알리는 인터밀란. 인터밀란 트위터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입단 소식 알리는 인터밀란. 인터밀란 트위터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인터밀란)이 인터밀란 이적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서 ‘중원 지휘자’로 활약했던 에릭센은 28일(한국시각)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0억 원)를 기록하며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에릭센은 구단을 통해 “인터밀란의 멤버가 되어 기쁘다. 위대한 클럽 소속으로 뛰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등번호 24를 놓고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구결번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토트넘(등번호 23) 때보다 더 나아지겠다는 의미로 24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도 이날 오후 구단 공식 트위터에 밀란의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슈트를 입고 등장한 ‘중원 지휘자’ 에릭센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입단을 환영했다.


지난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멜루 루카쿠(27)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애슐리 영(35)도 첫 훈련에서 에릭센을 반겼다.


지난 2013년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릭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305경기 69골, 8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해리 케인-델리 알리와 ‘DESK’라인을 구성, 지난 시즌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기여했다.


지난 시즌부터 줄기차게 이적을 요구했던 에릭센은 태업 논란 속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20경기 2골 2도움에 그쳤지만 원하는 팀으로 이적하면서 본래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서 뛸 에릭센의 합류로 인터밀란(승점48)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승점51)와의 세리에A 우승 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터밀란은 다음달 3일 우디네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에릭센도 이날 세리에A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인터밀란이 에릭센 이적을 발표하기 무섭게 지오바니 로 셀소(24)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토트넘은 로 셀소를 지난해 여름 레알 베티스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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