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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래디언스’, 국내 업계 최초 ‘라돈안전제품인증’ 획득


입력 2020.01.29 09:54 수정 2020.01.29 09:54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서울시청 9층 로비 시공 사례.ⓒ롯데케미칼 서울시청 9층 로비 시공 사례.ⓒ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사업의 ‘래디언스(Radianz)’ 제품이 국내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KSA) ‘라돈안전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라돈안전(RnS) 평가 모델을 통해 기존의 ‘라돈’만 측정하던 방식에서 방사성 물질 3종(라돈‧토론‧포타슘)을 함께 측정하는 정부 권고안을 기준으로 인증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7월부터 이 인증 취득을 위해 여수공장에 관련 설비를 투자했으며, 원료관리, 생산, 제품검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서 약 5개월의 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


래디언스 제품은 국내 여수공장에서 연간 약 9만매의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서울시청, 국립생태원등의 공간에 시공됐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토대로 더욱 철저한 제품 점검 및 관리 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여수공장 내에 라돈가스농도정밀측정장비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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