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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셀소 토트넘 완전 이적, 실제 액수는?


입력 2020.01.29 10:16 수정 2020.01.29 11:5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한 로 셀소. ⓒ 뉴시스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한 로 셀소. ⓒ 뉴시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지오바니 로 셀소(24)로 중원을 대체한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의 원 소속팀인 레알 베티스와의 임대 계약을 파기하고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시켰다. 이제 로 셀소는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 셀소의 완전 영입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15억 원)다. 이는 토트넘 역대 이적료 4위에 해당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하며 6000만 유로의 구단 역대 최고액을 썼고, 2017-18시즌 다빈손 산체스(4000만 유로), 2016-17시즌 무사 시소코(3500만 유로) 영입에도 거액을 투자한 바 있다. 205-16시즌 3000만 유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7위로 밀려나게 됐다.


다만 실제 거래된 이적료를 감안하면 로 셀소의 액수는 2위까지 올라간다. 올 시즌 개막 직전 레알 베티스 측에 1600만 유로의 임대 이적료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 셀소의 실제 몸값은 4800만 유로가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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