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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차기 회장 선정 돌입…김지완 연임 여부 주목

  • [데일리안] 입력 2020.01.23 08:22
  • 수정 2020.01.23 08:22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임추위 열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시작

정기주총 앞서 내달 초 최종 후보 추천 예정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BNK금융그룹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김지완 현 회장의 연임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23일 BNK금융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가 시작됐다. BNK금융 임추위는 정기영 위원장을 비롯해 차용규, 문일재, 유정준, 허진호 등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BNK금융 내규에 따르면 회장 임기 만료 1개월 전까지 임추위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김 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인 만큼, 지주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심사와 평가 일정을 고려해 이날 임추위를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임추위에서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 결정 및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 원칙과 후보군을 확정하고, 향후 후보 추천 절차와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이날 부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그룹 지배구조의 연속성과 경영 안정성을 위해 경영승계 계획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다음 달 초에 최종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또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서 정하고 있는 내부승계 원칙에 따라 외부 공모절차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임추위가 선정한 내부 후보군 중에서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14명의 후보군을 확정하고, 이날 2차 임추위를 통해 김 회장을 포함한 4~5명의 숏리스트도 선정했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역시 김 회장의 연임 도전이다. 연임의 장애물로 꼽히던 연령 문제는 앞서 해결된 상태다. 김 회장은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다. 이에 지난해 3월 BNK금융은 나이와 무관하게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개정해 김 회장의 연임에 걸림돌을 없앴다. 신한·KB금융 등 국내 주요 금융그룹은 회장 선임 또는 재임 연령을 만 70세 미만으로 하고 있다.


향후 임추위는 3~4차례 정도 회의를 추가로 개최해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 프리젠테이션 평가, 면접 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뿐 아니라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평판 조회 결과도 반영해 다음 달 최종 회장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BNK금융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BNK금융의 경영이념 및 가치를 실현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승계 계획에 정해진 바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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