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세척·교체 시점 맞춰 알림…실내 공기질 4단계 색상 표시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22일 필터 관리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간편하게 필터 세척·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는 사용자 스스로가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필터 세척·교체 시점을 놓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리필터의 세척과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알림을 준다.
또 2~4주마다 세척이 필요한 프리필터 특성에 맞게 제품을 오픈 하지 않고 필터를 위로 뽑아 꺼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3단계 필터가 한 번에 분리되도록 카트리지 형식으로 필터를 탑재했다.
제품은 자사 제품 대비 약 40% 사이즈를 축소해 공간 차지를 최소화했다. 색상은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화이트로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는 실내 미세먼지 오염도를 4단계 색상(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으로 보여준다. 자동 모드로 오염 농도가 높을 때 풍량을 알아서 조절한다. 청정 시에는 정음 모드로 자동 변경돼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제품은 하이마트·이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일시불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필터는 코웨이 필터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승복 코웨이 공기청정기 상품기획담당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모두 특화된 제품"이라며 “신규 공기청정기 시장을 형성해 국내외 고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