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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새 지도부 기업은행 노조 방문


입력 2020.01.21 20:15 수정 2020.01.21 20:15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새 지도부가 첫 공식 일정으로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을 찾았다.


21일 기업은행 노조에 따르면 이날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명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 위원장과 사무총장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 설치된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 반대'에 따라 윤종원 신임 행장의 출근길 저지 투쟁 운동을 벌이고 있다.


새로 선임된 김 위원장의 경우 선거 전부터 기업은행 노조의 투쟁 승리를 집행부 최우선 과제로 밝힌 바 있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22일 아침 열리는 윤 행장 출근 저지 투쟁에 직접 참석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새 지도부 선거에서는 기호 2번 김동명·이동호 후보조(1580표)가 기호 1번 김만재·허권 후보조(1528표)를 52표 차로 앞서며 최종 당선됐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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