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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한 폐렴' 국내 첫 확진자 발생에 관련주 급등


입력 2020.01.21 09:38 수정 2020.01.21 09:39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뉴시스

국내서 첫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주 등 관련주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9.81% 오른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도 가격제한폭(29.71%)까지 치솟았다. 고려제약(11.22%), 백광산업(7.48%), 파루(5.84%) 등도 줄줄이 상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고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본은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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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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