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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70만원 안착?···엔씨소프트, 리니지 흥행에 주가 ‘훨훨’

  • [데일리안] 입력 2020.01.18 06:00
  • 수정 2020.01.18 09:11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리니지2M 평균 일매출 40억원대...올 들어 주가 16%↑

글로벌 게임업체들 밸류에이션 PER 25배...엔씨 18배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2M’의 흥행에 힘입어 60만원선을 넘어서며 게임주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엔씨소프트는 전장 대비 0.16% 내린 6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해 첫 거래일인 이달 2일 54만100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까지 16.63% 올랐다. 이러한 큰 폭의 상승세는 이 회사가 출시한 ‘리니지2M’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27일 출시된 리니지2M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리니지2M의 지난달 평균 일매출은 약 40억원대로 추정된다. 앞서 2017년 6월 출시된 ‘리니지M’은 2년 6개월 동안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지켜오다 리니지2M 출시 이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것은 리니지2M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출의 급격한 변동은 낮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이는 매출의 하향 안정화 속도가 리니지M과 같이 매우 천천히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관전 포인트는 리니지2M의 유지력과 신작 및 해외출시의 일정”이라고 진단했다.


리니지2M은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반기는 리니지2M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아이온2나 블레이드앤소울2 등 최소 1개의 신작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기대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모멘텀이 하반기에 다수 몰려있지만 상반기는 뛰어난 이익흐름으로 인해 큰 부침은 없을 것”이라며 “작년과 같은 안정적인 주가 상승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경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는 것도 투자매력을 높이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PER 25배 수준까지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게임 시장 개화에 대한 새로운 기회 요인이 기대감으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8배에 불과하지만, 올해 영업이익 성장이 88% 전망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쟁사 중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으로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1%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국, 일본, 중국 대표 게임 기업 중에서 엔씨보다 높은 외형 성장이나 영업이익 증가율이 예상되는 종목은 없다”고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이 평균적으로 제시한 엔씨소프트의 적정주가는 71만 500원으로 1년 전 58만4545원에서 17.72% 상승한 상태다. 이 중 미래에셋대우는 가장 높은 수준의 목표가인 9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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