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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화천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ASF 2건 확진…총 83건


입력 2020.01.17 20:21 수정 2020.01.17 20:2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와 강원 화천의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전국적으로 83건이 됐다. 파주에서 28건, 화천에서는 8건째다.


파주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환경부 수색팀이, 화천군 폐사체는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원이 각각 발견했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ASF를 확진하고 결과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군과 협력해 이 지역의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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