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농식품부와 설 선물 우리 농식품 캠페인

“중소기업 명절 선물은 우리 농식품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농식품부와 손을 잡고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설 대목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의 가공식품을 선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 회원조합 600여곳, 13개 지역본부, 노란우산공제센터는 농식품부에서 제작한 우수 농식품 모음집을 배포해 설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국산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등 276개 품목이 수록됐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중기중앙회와 농식품부는 중소기업회관 앞마당에 ‘우리 농식품 홍보·판매장’을 설치해 중소기업중앙회 및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홍보, 판매도 진행한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중소기업인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농식품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