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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공 비하 발언 논란' 주예지, '배성제의 텐' 출연 취소


입력 2020.01.14 16:04 수정 2020.01.14 16:06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주예지가14일예정됐던'배성제의텐' 출연을취소했다. 주예지SNS 캡처. 주예지가14일예정됐던'배성제의텐' 출연을취소했다. 주예지SNS 캡처.

'배성제의 텐' 측이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수학강사 주예지의 출연을 취소했다.


수학강사 주예지가 용접공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이자, SBS 파워FM '배성제의 텐' 측이 주예지의 출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14일 '배성제의 텐' 측은 "오늘 오후 8시 30분 생녹방 예정이었던 공부의 신(주예지 출연) 방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배성제의 텐'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예지의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주예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용접공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 영상에서 주예지는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 아닌가.(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지. 돈 많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주예지는 빼어는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강사로 현재 스카이에듀에서 입시 수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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