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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미샤, ‘데어 루즈 쉬어 슬릭 S/S’ 출시


입력 2020.01.14 09:27 수정 2020.01.14 11:33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데어 루즈 쉬어 슬릭 S/S’ 12품목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큼한 코랄 컬러의 ‘워닝싸인’, 영롱한 레드 ‘젠틀 영보스’, 차분한 핑크빛 ‘디어 로제’ 등이다.


데어 루즈 쉬어 슬릭은 미샤의 대표 립 메이크업 라인 ‘데어 루즈’의 봄 신상품이다. 미샤의 독자적 기술인 ‘쉬어 글로우 포뮬러™’가 입술에 물을 머금은 듯 매끈한 광택을 부여한다. 수채화처럼 맑은 발색도 장점이다.


입술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제형으로 입술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밀착된다. 올리브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4가지 오일과 10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보습력이 뛰어나다. 립밤처럼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발린다.


유효영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부문 전무는 “‘MLBB(My lips but better)’ 색상과 봄·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색상 등 다채로운 컬러의 2020 S/S 립 제품을 준비했다”며 “올봄 많은 고객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의 용량은 3.5g이며,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서 동시에 5000원 저렴한 1만3000원에 판매한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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