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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핑크박스’ 지원 사업 개시


입력 2020.01.10 10:44 수정 2020.01.10 10:44        최승근 기자
신세계사이먼 정원철 CSR팀장(오른쪽)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정원철 CSR팀장(오른쪽)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북부지역본부장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핑크박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9일 ‘핑크박스’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4000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

‘핑크박스’ 지원 사업은 여성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목적으로 신세계사이먼이 기획한 사업으로, 금번 전달되는 ‘핑크박스’는 다양한 종류의 생리대와 핸드크림, 파우치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사이먼이 지원한 ‘핑크박스’는 1월 중 시흥 시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연계된 여주·파주·시흥·부산 지역의 복지단체에 전달돼 지역 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이번 ‘핑크박스’ 지원은 우리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아온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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