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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영업익 7조1000억…전년比 34%↓


입력 2020.01.08 08:56 수정 2020.01.08 09:01        이도영 기자

매출 59兆…전년比 0.46% 감소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매출 62조원·영업이익 7조7000억원) 대비 매출은 4.84% , 영업이익은 8.74%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기(매출 59조2700억원·영업이익 10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각각 감소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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