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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산부문 연간 수주액 2.2兆 돌파…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0.01.07 09:24 수정 2020.01.07 09:24        이도영 기자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등 수주…목표比 약 7200억 초과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등 수주…목표比 약 7200억 초과

한화시스템 기업이미지통합(CI).ⓒ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기업이미지통합(CI).ⓒ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7일 방산부문의 연이은 수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2조2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의 수주 실적은 2018년 대비 67% 상승했으며 지난해 수주목표 대비 약 7200억원 초과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5500억원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사업(IFF Mode5)과 12월 4700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등 대형 수주 계약을 이어갔다.

연말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2220억원 규모의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체계개발 다기능 레이다 시제공급, 120억원 규모의 초소형·경량 위성 등 계약에 성공했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630억원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 자동지형추적(ATF·Automatic Terrain Following)용 지형추적컴퓨터(TFC·Terrain Following computer)개발 사업을 계약하며 국내 최고 방산전자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 이룬 방산부문 최고 실적을 기반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방산전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스마트국방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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