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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입력 2020.01.06 15:52 수정 2020.01.06 15:52        조재학 기자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6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열린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제2기 창업팀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6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열린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제2기 창업팀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6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추진해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5월 6개의 창업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했다.

6개팀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보조기구를 개발해 보급하는 ‘스쿱’,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파니중국어’, 지역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이끄는 ‘리얼라이즈컬쳐앤컴퍼니’, 시니어세대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는 ‘온기’, 폐자원을 활용하여 패션제품을 생산하는 ‘핀업팩토리’, 자동 꿀벌 양봉시스템 개발을 통해 생태계 보호 및 이주여성의 사회참여를 이끄는 ‘꽃과꿀벌’ 등이다.

이들 창업팀들은 각자 다양한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 법인 설립을 바탕으로 총 27명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 중 3개팀은 고용노동부 및 충청남도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6개팀은 향후에도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기업가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18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역사회 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5~6개의 창업팀을 선정해사회적경제기업가로의 발돋움을 위한 창업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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