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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한국 진출 27년 만에 1만대 판매 돌파…"올해 라인업 강화"


입력 2020.01.06 15:23 수정 2020.01.09 11:25        조인영 기자

레니게이드·체로키·랭글러 뉴 라인업 올해 출시

지프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지프 지프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지프

레니게이드·체로키·랭글러 뉴 라인업 올해 출시

지프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FCA 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이다.

지프는 6일 지난해 판매량이 1만251대로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수입차 브랜드에선 7위, 수입 SUV 브랜드에선 2위를 기록했다.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2391대가 판매됐고 랭글러는 2186대가 팔렸다.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는 2151대를, 준중형 SUV 컴패스는 1766대, 중형 SUV 체로키는 1757대로 각각 집계됐다.

지프는 2018년 초부터 완전히 독립된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구축, 현재 18개 중의 17개 전시장을 전환 완료했다. 매월 전국 시승 행사인 ‘지프 카페 데이(Jeep Café Day)’를 열고,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9’ 등을 개최하며 국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프는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트레일호크를 포함한 체로키 뉴 라인업, 새로운 트림을 추가한 랭글러 뉴 라인업, 라이프스타일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을 출시하며 전 차종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우리가 오랫동안 목표로했던 연간 1만대 판매 달성이 실현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객분들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인 만큼 1만대 클럽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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