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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기 ‘갤럭시S·폴더블폰’ 내달 11일 美 샌프란서 공개


입력 2020.01.05 13:55 수정 2020.01.05 13:55        김은경 기자

2020년 맞아 ‘갤럭시20’ 출시 가능성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공개 유력

삼성전자가 내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개최하고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5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 보낸 언팩 초대장.ⓒ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개최하고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5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 보낸 언팩 초대장.ⓒ삼성전자

2020년 맞아 ‘갤럭시20’ 출시 가능성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공개 유력


삼성전자는 내달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후속작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초대장에는 ‘갤럭시(Galaxy)’ 영어 철자 중 ‘a’ 2개가 사각형 모양으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직사각형은 차기 갤럭시S20을, 두 번째 정사각형은 클램셸 형태 폴더블폰이 절반으로 접힌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유추된다.

외신과 업계에선 2020년을 맞아 10단위로 숫자를 올려 제품명이 ‘갤럭시S11’ 대신 ‘갤럭시S20’으로 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스펙에 따라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3종은 각각 6.2·6.7·6.9인치 크기로 나올 전망이다.

또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5배 광학 줌, 비디오 스핀’, ‘스페이스 줌’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에 최대 5개 렌즈의 펜타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며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인덕션 카메라’로 불린 아이폰11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갤럭시S20과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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