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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세계가 주목하는 ‘기생충’


입력 2020.01.04 15:59 수정 2020.01.04 15:59        이한철 기자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네온 SNS 캡처.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네온 SNS 캡처.

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피트가 배우 송강호와 반가운 악수를 나눴다.

영화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 네온(NEON)은 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송강호의 팬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손강호의 오른 손을 두손으로 덥썩 잡으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송강호도 팬심을 드러낸 브래드 피트의 환대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으며, 이를 지켜보는 이선균과 이정은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기생충’은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상에서 2019 올해의 영화(AFI Motion Pictures of the Year)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전미비평가협회에 이어 뉴욕비평가횝회가 선정하는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다음달 9일 아카데미 어워즈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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