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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10년대 최고의 골 ‘손흥민 4개 후보’


입력 2019.12.31 09:22 수정 2019.12.31 09: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 ⓒ 뉴시스

2010년대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골을 4골이나 후보에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2019년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총 25골이 후보이며 네티즌들은 1골을 선정해 투표할 수 있다.

토트넘 입단 후 여러 차례 인상 깊은 골을 만들어낸 손흥민은 4개의 골이 최종 후보에 오른 상황이다.

영국 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던 지난 8일 번리와의 리그 경기서 나온 70m 드리블 골을 비롯해, 2018-19시즌 첼시전 드리블 골, 2017-18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전 중거리슛과 웨스트햄전 25m 중거리 슛 등이다.

이번 25개의 골 후보 중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는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를 안기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은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슛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밖에 현역 토트넘 선수로는 델레 알리가 3골, 해리 케인이 2골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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