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도 토론토행? 류현진과 한솥밥 먹나
FA 류현진(32)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야시엘 푸이그의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현재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순위와 함께 이들의 새 보금자리를 전망했다.
잔여 FA 중 1위로 꼽힌 푸이그는 토론토와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평균 연봉은 1200만 달러로 예상된다.
푸이그는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2013년부터 한솥밥을 먹었고, 평소 절친했던 관계로 유명하다.
다저스에서 팀 동료였던 좌완 투수 리치 힐도 토론토행이 예상된다. 힐은 39세의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잔부상이 많다는 단점이 있으나 마운드에만 오른다면 제 몫을 다할 자원이다. 힐의 예상 몸값은 연평균 8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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