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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삼성서울병원 ‘제22회 소아암 완치잔치’서 감사패 수상

  • [데일리안] 입력 2019.12.30 08:46
  • 수정 2019.12.30 08:46
  •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김명섭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동위원소응용연구부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2회 소아암 완치잔치’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유건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김명섭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동위원소응용연구부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2회 소아암 완치잔치’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유건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2회 소아암 완치잔치’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인 ‘I-131(요오드-131) mIBG’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소아암 완치잔치는 삼성서울병원이 매년 연말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어린이 환자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방사성의약품 ‘I-131 mIBG’는 신경모세포종 등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연구원이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I-131 mIBG’의 원료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I-131’는 취급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허가받은 시설에서만 제조가 가능하고, 국내 수요량도 많지 않아 민간 기업이 생산하기 어려움이 있다. 또 유효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해외에서 수입도 쉽지 않아 수급이 매우 어렵다.

이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I-131’의 취급이 가능한 동위원소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원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2001년부터 ‘I-131 mIBG’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약 19년간 3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이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소아암 치료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1월부터 해당 방사성의약품을 주 2회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시스템을 확장했다.

현재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I-131 mIBG’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섭 중성자‧동위원소응용연구부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앞장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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