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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없는 김선빈·안치홍·전준우 FA 계약 '올해 넘기나'

  • [데일리안] 입력 2019.12.30 09:22
  • 수정 2019.12.30 17:47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LG 오지환 계약 이후에도 소식 없어

기나긴 줄다리기 이어질 전망

안치홍과 김선빈의 경우 나이와 포지션에서 비교가 되는 오지환(LG)이 계약을 체결하면 그 금액을 가이드라인으로 잡고 협상에 물꼬가 틀 것으로 보였지만 선수와 구단 간의 온도차가 꽤나 크다. ⓒ KIA타이거즈안치홍과 김선빈의 경우 나이와 포지션에서 비교가 되는 오지환(LG)이 계약을 체결하면 그 금액을 가이드라인으로 잡고 협상에 물꼬가 틀 것으로 보였지만 선수와 구단 간의 온도차가 꽤나 크다. ⓒ KIA타이거즈

성탄 선물을 받지 못한 준척급 FA 자원들의 계약이 결국 해를 넘길 전망이다.

올 겨울 F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안치홍, 김선빈(이상 KIA), 전준우 등의 계약은 아직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안치홍과 김선빈의 경우 나이와 포지션에서 비교가 되는 오지환(LG)이 계약을 체결하면 그 금액을 가이드라인으로 잡고 협상에 물꼬가 틀 것으로 보였지만 선수와 구단 간의 온도차가 꽤나 크다.

이제 2019년은 이틀 밖에 남지 않았는데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극적으로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안치홍의 경우 시장에서는 오지환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최근 3년간 누적 성적에서 타율 0.325를 기록했다. 특히 2018시즌에는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2 169안타 23홈런 118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올 시즌엔 공인구 반발계수 변화 여파로 홈런과 장타력이 감소했으나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0.315)을 기록했다.

오지환보다는 많이 받아야 본인에게도 만족할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장타력 감소와 수비 범위가 좁아지면서 KIA의 고민을 깊어지게 만들고 있다. 계속된 협상에도 큰 진전이 없었고, FA 계약은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준우는 내년에 35살이 되는 나이와 수비가 취약한 부분 때문에 생각보다 계약이 쉽지 않다. ⓒ 연합뉴스전준우는 내년에 35살이 되는 나이와 수비가 취약한 부분 때문에 생각보다 계약이 쉽지 않다. ⓒ 연합뉴스

2017시즌 타율 0.370으로 타율왕을 차지하며 팀의 통합우승을 견인한 김선빈 역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안치홍과 달리 그는 유격수와 2루수가 두루 가능한 멀티자원이라는 강점이 있다. FA 시장 개장 이후에는 내야수가 필요한 타 팀들이 눈독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실제 계약까지는 성사되지 않았다.

KIA에 남든 떠나든 두 선수의 계약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9년 타율 0.301 22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공인구 반발력 저하에도 흔들리지 않은 전준우는 내년에 35살이 되는 나이와 수비가 취약한 부분 때문에 생각보다 계약이 쉽지 않다.

극적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기나긴 줄다리기는 결국 해를 넘겨 각 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시작하는 2월까지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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