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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수도권·부산 시도당 창당…'文정권심판·보수재편'

  • [데일리안] 입력 2019.12.30 04:00
  • 수정 2019.12.30 05:15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서울·경기·인천·부산서 일제히 창당대회

"文정권, 독선과 불법으로 대한민국 망쳐"

보수통합 강조…한국당의 변화·혁신 촉구

서울·경기·인천·부산서 일제히 창당대회
"文정권, 독선과 불법으로 대한민국 망쳐"
보수통합 강조…한국당의 변화·혁신 촉구


새로운보수당이 29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일제히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정병국·오신환·이혜훈·지상욱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해 세 규합에 힘을 모았다. ⓒ뉴시스새로운보수당이 29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일제히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정병국·오신환·이혜훈·지상욱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해 세 규합에 힘을 모았다. ⓒ뉴시스

새로운보수당이 29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일제히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정병국·오신환·이혜훈·지상욱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해 세 규합에 힘을 모았다. 이들이 일제히 외친 화두는 '문재인정권 심판'과 '보수 재편'이었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한국 정치와 한국 보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옳은 길"이라며 "그 길로 가지 않으면 문재인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저 무능하고 부패한 진보 정권에 총선이고 대선이고 내줄 수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정병국 의원은 당원들을 향해 "여러분들의 울타리가 돼서,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돼서 이 새로운 보수 정당이 거듭나는데 걸음을 함께 하겠다"며 "우리 새보수당이 지향하는 것은 이 정권이 들어서서 갈갈이 찢어놓은 분열의 정치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독려했다.

부산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이어졌다. 유승민 위원장은 부산시당 창당대회에 모인 당원들 앞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문재인정권이 무능과 독선·부패·불법으로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며 "새보수당이 반드시 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건설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외쳤다.

새보수당은 내년 총선을 앞둔 보수진영의 최대 화두인 '보수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의 문이 열려있음을 강조하면서도 자유한국당의 쇄신이 전제가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인천시당 창당대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이 지금이라도 변화와 혁신을 꾀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인천뿐 아니라 전국에서 연대하겠다"라며 "지난 3년 동안 일관되게 한국당이 변화하면 합칠 수 있다고 했지만 지금 한국당은 미래로 나가려는 결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당 대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내게 한국당에 가라고 한다"라면서도 "아무 명분이나 철학 없이 한국당으로 걸어가면 총선에서 대승할 수 있겠나, 천만의 말씀이다. 그런 식의 통합은 국민들에게 아무 감동을 줄 수 없다"고 발언했다.

부산시당, 故서석재 전 의원 아들 서장원 씨 영입
하태경 "'YS 3당 합당' 본받아 보수 바꿔낼 것"


하태경 창준위원장은 부산에서 지난 1990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뤄냈던 '3당 합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YS 3당 합당'은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정의당과 김 전 대통령이 총재로 있던 통일민주당 및 신민주공화당이 '민주자유당'으로 합당했던 역사를 말한다. 김 전 대통령은 민자당의 당권을 잡고 결국 대선 승리까지 이룩해 낸 바 있다.

하 위원장은 새보수당 부산시당이 김영삼정부 시절 장관을 지냈던 故서석재 전 의원의 아들 서장원 씨를 영입 1호 인사로 소개하며 "서 씨를 모신 것은 새로운 보수의 역사적 뿌리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이 결단을 하지 않았다면 보수는 고인물로 썩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 위원장은 "그 역사적 결단 덕분에 보수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고 그 중심에 서석재 전 의원이 있었다"라며 "한국당을 바꿔내고 이 보수를 완전히 바꿔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새보수당은 이날로 여섯 군데의 시·도당 창당을 완료해 정당 설립의 최소 요건을 갖췄다. 이들은 30일 대전·31일 충남도당 창당에 이어 내년 1월 5일 중앙당 창당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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