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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광주시당 창당 "호남에서 경쟁적 정치구도 만들겠다"

  • [데일리안] 입력 2019.12.29 17:05
  • 수정 2019.12.29 17:05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경쟁적 정치구도 만들어야 지역발전에 도움

대안신당이 김대중정신 계승자로 역할하겠다

제3세력 통합 원탁회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

"경쟁적 정치구도 만들어야 지역발전에 도움
대안신당이 김대중정신 계승자로 역할하겠다
제3세력 통합 원탁회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


대안신당 천정배·유성엽·장병완·최경환·장정숙 의원이 29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안신당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대안신당 제공대안신당 천정배·유성엽·장병완·최경환·장정숙 의원이 29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안신당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대안신당 제공

대안신당이 핵심 지지 기반인 광주광역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을 창당했다.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 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은 호남에서의 건전한 정치적 경쟁 체제를 지켜내기 위해 제3지대 통합 원탁회의를 즉시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대안신당은 29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시당 창당대회는 대안신당의 전략 지역인 광주에서 열린만큼, 지금까지의 시·도당 창당대회와는 훨씬 큰 규모로 치러졌다.

유성엽 대안신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장정숙 기획단장, 광주가 지역구인 천정배·장병완·최경환 의원, 광주 지역위원장인 김성환·김명진 예비후보 등 주요 인사가 대회장에 자리했으며, 당원과 시민 1000여 명도 운집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대안신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 최경환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광주시민들이 호남에서 일당독주를 막아내고 건전한 정치적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제3정치세력'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최경환 의원은 "올해 광주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2조 원을 넘어섰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277억 원이 늘어나 2조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며 "해마다 국비 확보액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현재 광주 정치권이 다당제 구도이고 경쟁체제였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 모든 구청장과 시의원·구의원을 민주당이 독식한 결과, 지금 어떤 모습이냐"라며 "시민 무서운 줄 모르고 안하무인, 오만하기 짝이 없다. 일당독식의 부작용, 일당독식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쟁적 정치구도를 만들어 서로 견제하고 경쟁시켜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대안신당은 김대중정신의 온전한 계승자이자 충실한 실천세력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자임했다.

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이 2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대안신당 제공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이 2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대안신당 제공

이날 수락연설에서 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호남 지역민의 건전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민주당 후보와의 1대1 구도 형성을 위해 바른미래당 당권파, 민주평화당, 호남 무소속 의원들에게 모두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원탁회의'에 참여해줄 것도 당부했다.

최 의원은 "대안신당의 목표는 제3정치세력의 결집과 통합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오늘 광주 창당대회는 제3정치세력 결집의 시작"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당권파, 민주평화당, 무소속 세력들에게 제안한다"며 "대안신당과 함께 제3세력 통합을 위한 원탁회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구 의원들도 격려사를 통해 시민들이 대안신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장병완 의원은 "호남의 정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며 "대안신당은 광주시민의 권리를 제대로 지키고 키우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천정배 의원도 "호남에서도 경쟁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안신당이 거대 양당과 경쟁할 수 있는 제3세력을 결집하는 중심이 돼서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의 길을 열고, 호남도 나라도 잘 사는 정치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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