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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한국군 독도방어훈련에 항의…"매우 유감"


입력 2019.12.27 19:57 수정 2019.12.27 19:57        스팟뉴스팀

일본 외무성이 27일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김경한 주일 일본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어 "훈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키자키 국장은 김 공사를 초치는 하지 않고 유선으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은 이날 올해 두 번째 독도방어훈련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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