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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데일리안 전망-연예] 유재석·트와이스·강다니엘…2020년 빛낼 쥐띠 스타


입력 2020.01.01 09:14 수정 2020.01.02 08:39        부수정 기자

예능인·가수·배우 골고루 포진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예고

예능인·가수·배우 골고루 포진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예고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흰쥐'의 해 2020년 경자(庚子)년 새해가 밝았다. '흰쥐'는 다산과 번영, 그리고 지혜와 풍요의 상징이다.

연예계에선 2020년을 빛낼 쥐띠 스타가 대거 포진돼 있다. 새해를 빛낼 '쥐띠 스타'들엔 누가 있을까.

관록의 배우 60년생

60년생을 대표하는 배우로는 전광렬, 이경영, 천호진이 꼽힌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전광렬은 최근 예능 '마리텔'에 나와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경영'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작품활동을 이어오는 이경영은 주요 영화에 빼놓지 않고 출연한다.

지난해 '구해줘2'에서 악역으로 변신한 천호진은 다양한 작품에 나와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냈다. 연극과 예능, 드라마에서 활약한 신구는 36년생이다.

녹슬지 않는 예능감을 자랑하는 이경규는 60년생이다. 현재 '편스토랑', '도시어부2', '한끼줍쇼' 등 각기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동준 강신일 김학철 정애리 원미경 송옥숙 등도 60년생 쥐띠 연예인이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MBC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MBC

72년생 서태지·유재석

가장 눈에 띄는 72년생 스타로는 가수 서태지와 유재석이 꼽힌다. 2014년 발표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끝으로 5년째 정규앨범을 내지 않고 있는 서태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최근 이사한 그는 10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아직 딱 마음에 드는 음악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영감을 받는 날이 올 것"이라며 "느긋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지 외에 박진영, 윤도현, 션 등도 72년생이다.

쥐띠 방송인으로는 '국민 MC' 유재석이 꼽힌다. 10년 넘게 '무한도전'을 이끈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로 만난 사이'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하며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음원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원희, 이휘재, 이윤석, 서경석, 윤정수 등도 쥐띠 스타다.

1972년생 쥐띠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아스달 연대기', '창궐', '7년의 밤'에서 '열일'한 장동건을 비롯해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 김명민, 김상경 등이 있다.

여배우로는 'SKY 캐슬'로 신드롬을 일으킨 염정아를 비롯해 심은하, 고소영, 박주미 등이 있다. 지난해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매력을 과시한 염정아는 올해 영화 '인생을 아름다워'에서 류승룡과 호흡한다.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여배우 대거 포진…84년생

1984년생 쥐띠 스타 중에는 신민아, 이청아, 소이현, 윤은혜, 구혜선, 남상미, 박한별, 이다해, 김효진, 황정음, 이윤지 등 개성 넘치는 여배우들이 많다.

지난해 '보좌관'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 신민아는 다이빙을 소재로 한 영화 '디바'의 촬영을 끝낸 상태다. 이청아는 지난해 '다시, 봄'과 'VIP'를 통해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윤지는 '동상이몽2'에서 가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황정음은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로 안방에 돌아온다.

84년생 남자 배우로는 절친 손호준-유연석이 있다. 손호준은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캐스팅됐고, 유연석은 영화 '정상회담'을 비롯해 '새해전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통해 쉴 틈 없이 일할 계획이다.

동갑내기 가수로는 민경훈, 산다라박, 서인영, 허각 등이 있다.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쥐띠 스타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이돌 라인 96년생

1996년생 쥐띠의 대표적인 스타 워너원 출신인 강다니엘이 꼽힌다.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그는 지난해 7월 '컬러 온미(color on me)'로 솔로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중단을 선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워너원 출신 김재환도 쥐띠 스타다. 솔로로 변신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구구단 세정도 쥐띠 스타로,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 중이다. 레드벨벳 조이 역시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트와이스 정연·모모·사나와 에이핑크 하영, 에이프릴 채경, 여자친구 예린, 러블리즈 진 역시 쥐띠 스타다.

악뮤(악동뮤지션) 이찬혁, 정승환, 이하이도 1996년생 쥐띠 가수다.

이외에도 AOA 찬미, 갓세븐 영재, 세븐틴 준, 호시, 원우, 우지, 우주소녀 수빈 등이 있다.

배우로는 문가영과 김혜윤이 있다. 문가영은 김동욱과 함께 MBC 새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한다.

지난해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맹활약한 김혜윤은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꼽힌다.

'SKY 캐슬'로 얼굴을 알린 조병규와 사극에 강한 김민재도 96년생 배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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