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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SBS 퇴사설 해명 "결혼 때문 아니다"


입력 2019.12.25 17:50 수정 2019.12.25 17:50        이한철 기자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SBS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SBS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최근 불거진 퇴사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선영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제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제 의지와 상관없이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며 "너무 죄송했다. 라디오 식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들 곁에 머물고 싶다"며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퇴사설에 대해서는 "(회사에) 퇴사에 대해 말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저 결혼해요'라고 이야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퇴사하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선영은 2007년 SBS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간판 아나운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박선영은 '박선영의 씨네타운'뿐만 아니라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과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의 진행을 맡고 있다.

앞서 SBS 측은 박선영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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