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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진보 44.6%, 범보수 40.8%


입력 2019.12.25 11:00 수정 2019.12.25 10:23        이슬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조사 대비 진보 3.2%p ↑, 보수 2.4%p↓

중도진보 28.3% 〉 중도보수 26.8% 〉 진보 16.3% 〉 보수 14.0%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조사 대비 진보 3.2%p ↑, 보수 2.4%p↓
중도진보 28.3% 〉 중도보수 26.8% 〉 진보 16.3% 〉 보수 14.0%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부수법안과 공수처법,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부수법안과 공수처법,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이 44.6%를 나타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40.8%를 앞질렀다.

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비율이 28.3%로 가장 높았고, 중도보수는 26.8%였다. 이어 진보 16.3%, 보수 14.0%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범진보 54.8%, 범보수 32.3%로 가장 강한 진보 성향을 보였다. 이어 50대가 범진보 49.2%, 범보수 37.3%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에선 범보수 성향이 48.0%, 범진보 32.1%로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와 30대는 상대적으로 범보수와 범진보 응답률 격차가 작았다. 20대의 경우 범진보 45.3%, 범보수 41.5%였고, 30대는 범진보 46.4%, 범보수 42.5%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이 44.6%를 나타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40.8%를 앞질렀다. ⓒ데일리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이 44.6%를 나타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40.8%를 앞질렀다. ⓒ데일리안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광주·전북 지역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진보 성향이 더 강하게 조사됐고, 서울과 대전·충청·세종, 강원·제주, 대구·경북 지역은 보수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전북의 경우 범진보 48.8%, 범보수 28.6%로 높은 진보 성향을 띄었다. 이어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범진보 50.1%, 범보수 37.8%로 진보 성향에 편중된 응답률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범진보 42.6%, 범보수 37.8%였다.

범보수 응답률이 높았던 지역 중에서는 강원·제주 지역에서의 보수-진보 응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범보수 43.1%, 범진보 34.8%였다.

이어 서울의 경우 범보수 46.0%, 범진보 41.0%, 대전·충청·세종은 범보수 46.8%, 범진보 41.1%, 대구·경북은 범보수 49.3%, 범진보 41.7%로 범보수 응답률이 범진보 응답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성인남녀 1030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4%,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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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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