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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웰패션, 참존 인수 철회로 약세


입력 2019.12.20 09:40 수정 2019.12.20 09:40        백서원 기자

참존의 인수 결정을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가 된 코웰패션이 약세다.

2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웰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5.37%) 떨어진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15일까지 코웰패션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예고했다. 코웰패션이 지난 10월 공시했던 화장품 제조업체 참존의 인수 결정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당시 코웰패션은 참존의 보통주 70만주를 70억원에 취득하고 18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5억원 규모로 참존의 지분 전부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코웰패션 측은 “참존은 주식 소유권과 경영권 등의 문제로 법적 분쟁 중에 있다”며 “19일 참존으로부터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통지를 받아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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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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