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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차관 인사…1차관 정병선·2차관 장석영


입력 2019.12.19 11:00 수정 2019.12.19 11:00        이도영 기자

과학기술정책 전문가·정보통신 분야 정통 관료

정병선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연합뉴스 정병선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연합뉴스
과학기술정책 전문가·정보통신 분야 정통 관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 제2차관에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정병선 신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 과학기술처에서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국가 연구개발(R&D) 정책을 수립해 온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다. 

그는 행정고시(34회)로 과학기술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과학기술부 조사평가과장,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력과장·학생장학복지과장·학생학부모지원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연구성과혁신정책관·정책기획관·기초원천연구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거쳐 올해 8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맡았다.

고 대변인은 “뛰어난 정책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현장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과학기술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을 가속화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석영 신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등 정보통신과 방송 분야 정책을 수립해 온 정통 관료다.

행정고시(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보통신부 정보이용보호과장·유비쿼터스정책팀장·통신이용제도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총괄과장·국제협력관,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인터넷융합정책관 등을 방송·통신 업무를 두루 맡았다.

고 대변인은 “탁월한 기획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정보통신 강국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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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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