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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빅데이터 활용…편의성 높인 보험 플랫폼 출시


입력 2019.12.19 09:52 수정 2019.12.19 09:52        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19일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보험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신속하게 추천하고, 상품별 수익률을 한 눈에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저축보험 3종, 연금보험 5종, 보장성보험 9종 등 총 21종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상품 추천과 비교, 보험료 납부, 지급관리, 계약사항 조회 등의 업무가 가능하며, 보장내용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 줄 그래프 설명' 기능도 탑재했다. 또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조건으로 상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간편설계' 기능도 제공한다.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출시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고객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축성보험에 월10만원 이상을 가입하면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 보장성보험을 가입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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