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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무바달라 챔피언십 출전…나달과 축구 몸 풀기


입력 2019.12.19 08:42 수정 2019.12.19 08:4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첫판서 하차노프와 격돌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나서는 정현이 본 경기를 앞두고 나달과 축구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 IMG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나서는 정현이 본 경기를 앞두고 나달과 축구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 IMG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지난해에 이어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한다.

무바달라 챔피언십은 2009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초청 경기로,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정규 투어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남자선수 6명, 여자선수 2명)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로, 매년 12월 중순 또는 하순에 개최됐다.

디펜딩 챔피언은 노박 조코비치로, 이 대회에서 4회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올해 역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 등 내로라하는 간판급 선수들이 초청을 받아 대회에 함께 나선다.

정현은 12월 19일 오후 6시(현지시각) 카렌 하차노프(17위)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현은 2019 시즌을 마무리한 후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고, 12월초부터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해 왔다.

그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후, 1월초 캔버라 챌린저 대회를 거쳐 호주오픈 예선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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