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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알콩달콩 케미


입력 2019.12.19 08:27 수정 2019.12.19 09:34        부수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알콩달콩한 순간이 포착됐다.ⓒ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알콩달콩한 순간이 포착됐다.ⓒ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알콩달콩한 순간이 포착됐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사랑의 불시착' 3회에서 북한 주민들에 둘러싸인 채 다정한 모습을 한 현빈(리정혁 역)과 손예진(윤세리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 1, 2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사고로 비무장지대에 불시착한 대한민국 재벌 3세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발견한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도움을 받아 비무장지대를 탈출하려던 도중 길을 잘못 들어 북한 땅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리정혁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지난 15일 방송된 2회 말미에는 리정혁의 집에 숨어있다 숙박검열을 나온 군인들로 인해 위기에 몰린 윤세리의 긴박한 상황이 드러났다. 이때 등장한 리정혁은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윤세리를 자신의 약혼녀라고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윤세리는 리정혁의 어깨에 기대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갑작스러운 핑크빛 무드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들이 앞선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된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또한 무언가를 추궁하듯 두 사람을 둘러싼 북한 주민들의 앞에서 당당한 포즈와 표정으로 맞서는 윤세리의 모습까지 포착됐다. 연이은 난관에 부딪힌 윤세리가 특유의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랑의 불시착' 3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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